주식 투자는 하고 싶지만, 본업이 바빠서 장중에 HTS를 계속 쳐다볼 수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. 회의도 해야 하고, 아이도 돌봐야 하니까요. 그렇다고 주식을 포기해야 할까요?
아닙니다. 여러분에게는 '오후 3시 20분'이라는 마법의 시간이 있습니다. 장 마감 직전에 매수해서, 다음 날 아침 시초가에 수익을 내는 '종가 매수(Overnight)'의 기술. 그중에서도 승률이 가장 높은 두 가지 필살기를 공개합니다.
첫 번째 필살기: 매물소화 신고가 돌파 (Breakout)
가장 강력한 종가 매수 후보는 '역사적 신고가'를 뚫어내는 종목입니다. 위쪽에 첩첩산중 쌓여있던 악성 매물(저항)을 다 먹어 치우고 뚫어냈다는 것은, 그만큼 강력한 세력의 의지가 있다는 뜻입니다.
Insight: 왜 '사상 최고가'인가?
주가가 역사상 가장 높은 가격에 도달했다는 것은, "지금 이 종목을 산 모든 사람이 수익 중"이라는 뜻입니다. 본전 심리에 매물을 던질 '물린 사람'이 없기 때문에, 매수세가 조금만 붙어도 깃털처럼 가볍게 날아갑니다.
[실전 예시] SK하이닉스 (2월 22일)
24년 최고가를 뚫어낼 때, 과거의 박스권 매물벽을 소화하고 양봉으로 마감하는 날이 타점입니다.
두 번째 필살기: 이쁜 조정 후 지지 (Pullback)
이미 신고가를 뚫고 날아간 종목은 무서워서 못 사겠다면? '눌림목'을 노리면 됩니다. 급등했던 주가가 잠시 쉬어갈 때(조정), 특정 지점에서 하락을 멈추고 다시 고개를 드는 순간이 최고의 타점입니다.
| 구분 | 나쁜 조정 (매수 금지) | 이쁜 조정 (매수 기회) |
|---|---|---|
| 거래량 | 하락하는데 거래량이 터짐 | 거래량이 급감함 (매물 실종) |
| 지지 라인 | 주요 이평선(5일, 10일선)을 깸 | 5일선, 10일선, 전고점 부근 지지 |
| 종가 형태 | 음봉으로 마감 (하락세 지속) | 아래꼬리 달고 양봉 전환 (매수세 유입) |
[핵심 포인트]
떨어지고 있을 때 잡는 게 아닙니다. 오후 3시쯤 봤는데, "어? 안 떨어지고 아래꼬리 달면서 버티네?" 싶을 때 들어가는 것이 종가 매수의 핵심입니다.
직장인을 위한 3시 20분 루틴
성공적인 종가 매수를 위해, 매일 장 마감 10분 전에는 화장실에 가서라도 이 체크리스트를 확인하세요.
Action Point : 3시 20분 체크리스트
- Step 1 (주도주 확인): 오늘 거래대금 상위 종목인가? (돈이 몰렸는가?)
- Step 2 (자리 확인): 신고가를 뚫는 자리인가? OR 이쁘게 조정받고 지지하는 자리인가?
- Step 3 (수급 확인): 30분봉, 5분봉상 막판에 매도 폭탄이 나오지 않고 가격을 지켜주는가?
- Step 4 (매수): 조건이 맞다면 3시 20분~30분 동시호가에 매수 진입!
결론: 예측하지 말고 확인하고 사라
종가 매수의 핵심은 '확인(Confirmation)'입니다. "내일 오르겠지?"라는 막연한 기대로 사는 게 아니라, "오늘 세력이 가격을 지켜줬구나"라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하고 사는 것입니다.
처음부터 큰돈으로 하지 마세요. 딱 1년만, 하루에 1주씩이라도 연습해 보세요. "이 자리에서 사니까 다음 날 아침에 오르더라"라는 데이터가 300번 쌓이면, 그때부터 여러분의 계좌는 우상향을 시작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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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포스팅은 투자의 방향성을 제시할 뿐,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.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검증하시기 바랍니다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