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식 시장에는 무서운 착각이 하나 있습니다. "강의를 듣고 차트를 오래 보면 수익이 날 것"이라는 믿음입니다. 하지만 여기, 그 믿음이 얼마나 위험한지 온몸으로 증명한 사례가 있습니다.
30대 후반, 주식 경력 3년. 남들처럼 열심히 했지만 결과는 '48개월 연속 손실'과 '마이너스 4억 원'.
유튜브 채널 '부자회사원'에 소개된 이 충격적인 사례를 뜯어보며 저는 한 가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. 계좌를 망치는 건 무지가 아니라, '어설픈 지식'과 '고집'이라는 사실을요.
개미 투자자가 필패할 수밖에 없는 3가지 치명적 오류, 혹시 당신도 저지르고 있진 않으신가요?
망하는 습관 1 :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않는다 (HTS 세팅의 오류)
고수가 그의 HTS 화면을 보자마자 한숨을 쉬며 말했습니다. "이렇게 하면 17년이 아니라 평생 해도 돈 못 법니다."
초보자들은 HTS에 온갖 '조건 검색식'을 띄워놓고, 실시간으로 튀어 오르는 종목만 쫓아다닙니다. "어? 이거 뜬다!" 하고 뇌동매매를 하는 거죠. 정작 '지금 시장의 테마가 무엇인지', '대장주가 누구인지'는 전혀 모른 채 말입니다.
고수의 솔루션 : 관점의 전환
- 조건 검색식 삭제: 눈을 어지럽히는 잡기술을 다 치우세요.
- 관심종목 재배치: 섹터(반도체, 로봇 등)별로 정리하고, 가장 센 '대장주'를 맨 위에 올리세요.
- 시장의 흐름 파악: "오늘 시장에서 돈이 어디로 쏠리는가?"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.
망하는 습관 2 : 얄구진 보조지표에 목숨 건다
"보조지표가 어느 정도 확률이 있다"며 고집을 피웁니다. 하지만 고수는 일갈합니다. "그 얄구진 보조지표 믿고 하다가 4억 날린 거 아닙니까?"
보조지표는 말 그대로 '보조'일 뿐입니다. 본질인 '거래량', '추세', '시장의 돈'을 무시하고, 단순히 RSI가 낮아서, 골든 크로스라서 매수하는 건 눈 가리고 운전하는 것과 같습니다.
| 하수의 생각 | 고수의 생각 |
|---|---|
| "보조지표 신호 떴으니 사야지." | "이 종목에 돈(거래대금)이 들어왔나?" |
| "많이 떨어졌으니 오르겠지." (낙주) | "시장을 주도하는 대장주인가?" |
망하는 습관 3 : 말로만 "바뀌겠다"고 한다
가장 뼈 아픈 지적은 이것이었습니다. "행동이 변해야 계좌가 변한다. 맨날 말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라."
우리는 유튜브를 보고 강의를 들으면 내가 고수가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. 하지만 정작 다음 날 장이 열리면 똑같은 뇌동매매를 반복하죠. 잘못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, 예수금이 1억이든 10억이든 결국 0원이 됩니다.
결론: 나만의 무기 하나만 갈고 닦아라
고수가 제시한 3가지 처방전을 공유합니다. 저를 포함해 주식으로 힘든 모든 분이 꼭 지켜야 할 원칙입니다.
Action Point : 3가지 절대 원칙
- 1. 관심종목 정리 (숲을 봐라): 보조지표 다 지우고, 섹터별 대장주 위주로 관심종목 창을 세팅하세요.
- 2. 대장주 매매 (돈을 좇아라): 시장의 중심에 있는, 가장 강한 놈하고만 노세요.
- 3. 한 놈만 팬다 (필살기): 이것저것 기웃거리지 말고, 내가 가장 자신 있는 매매법 딱 하나만 한 달 동안 파보세요.
주식, 정말 무서운 곳입니다. 잘못 배우면 패가망신하지만, 제대로 배우면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. 오늘부터라도 나쁜 습관 하나씩 버려보는 건 어떨까요?
본 글은 투자의 방향성을 제시할 뿐,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.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 끊임없이 공부하고 검증하시기 바랍니다.
